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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진1926 - 양고기를 진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맛집 추천기 2023. 11. 20. 11:51
오늘은 판교 맛집인 진1926 입니다.
자리마다 화로가 있고 직접 구워주는 곳입니다.
고기 색깔 죽이네요. 화로에 숯으로 굽는데 적절한 숯향과 미디움 수준으로 구워진 양고기가 육즙이 살아있으면서도 적당히 찰기가 있습니다. 버섯같은 야채와 구워주시는데 조화롭습니다. 진득한 양 육향에 개운한 야채 구이가 잘 어울립니다.
한번에 구워주시니까 테이블에서 고기가 살짝 식는게 아쉬웠는데.. 테이블 속에서는 고기를 야채 위에 올려두고 먹기도 했었거든요. 아마 서버분에 따라 차이가 좀 나는 듯.
양등심이 좀 더 씹는 맛이 있는.. 식감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은 양갈비 -> 양등심 순서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갈비가 좀 더 부드럽다보니 덜 기름진 등심이 나중에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
다해서 테이블 6-7개 정도에 다찌석이 있는 정도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다 구워주십니다. 고기 냄새 베일이 없는 구조이고, 친한 친구 등과 한잔하며 고기 즐기기에는 분위기도 맛도 너무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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